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장시간 이어지며 소방당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과 장비가 대거 투입됐고, 이재명 대통령도 화재 진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인접 시도에서 고가사다리차와 물탱크차, 무인소방로봇 등 특수 장비까지 지원받아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물류센터 내부에 적재물이 많고 연기가 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불길은 건물 외벽을 타고 상층부까지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직원 등 수백 명이 대피하는 등 현장 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저지선 구축과 장애물 제거 작업을 병행하며 피해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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